

조용기 목사, 1976년 일본 일천만 구령 선포
순복음동경교회 순복음영성의 선교 전진기지
일본은 1859년 첫 개신교 선교사로서 리긴스, 윌리엄 선교사가 나가사키에 온 것을 시작으로 헤본 선교사 부부, 버벡, 브라운, 시몬 선교사 등이 일본 땅을 밟으면서 우리나라보다 앞서 선교의 역사가 시작됐다.
그러나 일본 특유의 문화 등을 이유로 지금까지도 복음전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조용기 목사는 1976년 일본 일천만구령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조용기 목사는 일본 전체 인구 중 10%에 해당되는 1000만 명의 일본인을 복음화하겠다는 목표로 일념으로 일본선교에 매진해왔다. 1977년 최자실 목사와 함께 동경 부흥성회를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각 지방에서 성회를 하고 방송과 라디오, 교회개척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복음전파에 노력을 다한 결과 현재 그 일천만구령의 열매가 일본을 뒤덮고 있다.
순복음동경교회는 ‘일천만구령을 위한 순복음영성의 요람’으로, 순복음의 영성으로 훈련받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지성전을 세우는 것은 물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일본 전역으로 보급하는 선교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조용기 목사는 일천만구령운동의 화룡점정을 위해 순복음동경교회에서 축복성회를 올해에도 여러 차례 개최했다.
18일에 열린 올해 마지막 조용기 목사 초청 축복성회에는 성회 당일 많은 비가 내릴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따뜻한 햇살이 비추며 주님이 예비하신 큰 은혜를 예고했다. 그리고 대성전은 현지 일본인 성도와 한국인 성도 외에도 중국인 성도, 인근 지성전에서 참석한 성도들로 가득했다. 성도들의 환영 속에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살아있는 교회’(행 8:4∼8)라는 제목으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그리고 예수님의 전인구원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통역은 시가끼 시게마사 담임목사가 맡았다.
조용기 목사는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한 빌립 집사에 대해 전하며 “빌립은 많이 배우지는 못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했듯이, 우리는 그리스도를 잘 알아야 한다. 그래야 믿고 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조용기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리심을 통해 이루신 오중복음에 대해 증거하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 다섯가지 구원을 이루셨다는 것을 매일 기억해야 한다. 이 오중복음을 받아들이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케 되는 전인구원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빌립 집사가 사마리아에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전하자 표적이 나타났다고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우리는 신앙생활을 통해 반드시 기적을 체험해야 한다. 기적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에게 기적이 일어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미 우리에게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통해 기적을 주셨다. 따라서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스스로 확신해야 한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기 목사는 또한 “그리스도를 전하라. 복음을 전할 때 귀신은 떠나가고 표적이 나타나며 큰 기쁨이 있게 된다. 살아있는 교회는 귀신이 쫓겨나가고 기쁨이 충만한 교회다. 기적이 나에게 일어난다는 것을 마음에 확실히 믿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회 참가자들을 위해 신유기도한 후 모두가 기적을 체험하길 당부하며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용기 목사의 성회를 통해 성도들은 큰 용기와 믿음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일천만구령에 대한 확신과 꿈을 심어주었다. 니노미야 쇼고 성도는 “조용기 목사님의 메시지처럼 믿음으로 살 것을 다짐했고 일본의 일천만구령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하라가마 메구미 성도는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는다. 한국교회와 일본교회가 손잡고 나아간다면 일천만구령은 물론 세계복음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고백했다.
일본 일천만구령을 통해 일본을 복음화하겠다는 조용기 목사의 꿈은 오늘도 성회에 참석한 많은 일본인을 비롯해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중국인 등에게도 이어져 일본을 넘어 세계선교까지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이번 축복성회에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기북부지방회(회장 고경환 목사) 소속 목회자와 동북아일본총회 동경지방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스승 조용기 목사의 사역과 일본 복음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