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람들 > 사람들
감사편지-박성희 집사(서대문대교구)

믿음의 동역자, 가족이 있어 감사   
 
 2년 전, 딸 은비(사진)가 4살 때였다. 예수님이 고난당하시는 모습이 담긴 액자를 보던 아이가 하루는 물었다. “왜 저러고 있어?” 난 아이에게 예수님이 우리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이는 이야기를 듣더니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후 아이는 꿈에 자주 예수님을 만난다고 했다. 은비는 어릴 적부터 새벽기도회를 따라 다녔다. 새벽기도회를 가기 전날 밤이면 아이는 늘 이런 기도를 했다. “하나님, 엄마가 내일 새벽 일찍 일어나 저랑 같이 기도하러 가게해주세요” 우리는 이렇게 기도의 동역자가 됐다.

 특별새벽기도회가 열릴 때면 남편 황현철 안수집사와 아들 성광이도 동행한다. 2013년 새벽기도를 드릴 때는 “네 입을 넓게 열라”는 말씀을 주셨고, 그 결과 장막을 주셨다. 남편에게 안수집사 직분도 허락하셨다. 올해 나는 유치부 임원반 어머니회장을 맡게 됐다. 이번 새벽기도회를 통해서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예배 회복, 성령 충만을 기도하면서 유치부 어머니들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있다. 새벽기도를 통해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가정이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성령의 불쏘시개로 쓰여 지길 기도한다.

 

기사입력 : 2015.11.15. am 11:44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