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독교 지도자 조찬기도회 개최
이영훈 목사 ‘21세기 영적지도자’ 주제로 말씀 전해
12일 부산롯데호텔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초청 부산 기독교 지도자 조찬기도회가 있었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총본부장 윤종남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도회에서 조운복 장로의 기도에 이어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재완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 목사는 “이영훈 목사님이 부산에 성령의 불을 지피기 위해 오셨다”며 감사를 전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등 교계지도자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계지도자들에게 ‘21세기 영적지도자’라는 주제로 21세기 세계 기독교의 흐름에 대해 전하며 세계적 석학인 하버드대 하비 콕스 교수의 말을 인용해 “21세기에는 사도행전적 영성 혹은 오순절 영성을 가진 교회들만이 살아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기독교역사에 유례없는 성령운동을 통한 폭발적인 부흥의 이면에는 교파분열이 있다”며 “부산교회들이 교파를 초월해 연합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한국교회가 연합하는데 부산교계가 크게 쓰임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산교계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닮은 겸손과 온유로 무장하고 꿈과 비전을 품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지도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는 한기총 공동회장 엄기호 목사가 격려사를, 한기총 총무 윤덕남 목사가 인사를,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최홍준 목사와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가 축사했다.



가스펠 7080콘서트 통해 성회열기 고조
대중문화의 복고바람의 중심에 ‘쎄시봉’이 있다면, 교회의 복고바람엔 장욱조, 노문환, 김석균 목사와 김민식 전도사가 있다. 11일 부산 구덕체육관에서 열린 부산복음화운동전진대회 및 국민대화합 기도대성회의 문을 연 것은 가스펠 7080콘서트였다.
찬양메들리로 시작된 이날 콘서트에 성회 참가자들은 열띤 박수와 함께 찬양을 따라부르며 부산 밤바다의 파도소리처럼 잔잔히 은혜에 빠져들었다. 장욱조, 노문환, 김석균 목사와 김민식 전도사는 자신들이 부른 혹은 작곡과 작사한 찬양 곡들의 배경과 간증을 전하며 한 곡 한 곡을 선물했다. 장욱조 목사는 ‘고목나무’와 ‘생명나무’를 연이어 부르며 “돈과 명예가 최고인 줄 알았던 제가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이 최고인 사실을 깨달았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간증을 전했다.
성회 참가자들은 “자주 부르던 찬양에 이런 간증과 배경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찬양들에 더욱 애착이 생겼다고 말했다.
부산복음화운동본부 기념식
11일 부산복음화운동전진대회 및 국민대화합 기도대성회에 앞서 열린 부산복음화운동본부 기념식에는 많은 부산교계 지도자들의 응원과 격려는 물론 정계에서도 축하와 응원을 보내왔다.
집행위원장 김종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부대회장 임대식 목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부산복음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재완 목사가 대회사를 전했다. 또한 공동대회장 이종복 감독은 환영사를, 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는 격려사를 전했다. 부산교계지도자들은 “하나님은 부산을 사랑하시고 반드시 부흥의 불길이 일어난다”며 최근 사회에 만연해진 패배주의를 벗어버리자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전진대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참석해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갈등이 존재해 모두가 힘들어 한다. 화합이 필요한 때다”라며 이번 성회 개최에 축하를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도 영상을 통해 “찬양과 말씀의 축제를 개최하신 것을 축하한다. 부산이 선교사들의 첫 발을 내딛은 곳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같은 부산사람으로서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축사를 전해왔다.
참석한 교계 및 정계 지도자들은 애국가 1절을 제창하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함께 꿈꾸고 바라며 박수로 서로를 격려했다.
“전도에 관한 모든 것” 전도엑스포 개최
이번 기도대성회에는 ‘전도엑스포’가 함께 진행됐다. 교회성장연구소 등 10개 교회 및 기독단체가 참여한 이번 엑스포는 성회가 열린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산 구덕실내체육관 입구에 부스를 설치해 진행됐다.
각 단체들은 전도에 관한 책자를 비롯한 전도노하우 등의 자료들을 무료로 배포하는 한편 관련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부산=글·정승환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