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명 위해 목회현장에 생명을 걸자”

 제20기 FCTC 교회개척학교 개강예배가 10일 세계선교센터 10층 대회의실에서 드려졌다.

 개강예배는 이상용 목사(교회개척실 개척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강예배는 김재운 장로(교회개척분과위원장)의 기도, 함덕기 부목사(선교개척담당)의 설교로 진행됐다. 함덕기 목사는 사도행전 20장 22절에서 24절을 근거로 ‘사명에 생명을 걸자’에 대해 설교하며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기 위해 현장으로 나가는 것”이라며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이루기 위해 목회현장에 생명을 걸자”고 강조했다. 훈련에 임한 교역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고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목회정신을 계승해 민족 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뜨겁게 기도했다. 

 예배 후에는 ‘개척교회는 재미있다’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가 진행됐다. 제20기 과정은 2월 16일까지 15주동안 진행된다.

 교회개척 전문훈련학교인 FCTC(Full Gospel Church Planting Training Course)는 교회개척자가 준비해야 할 실제적인 내용을 주제 강의, 집중 훈련, 특강, 교회 탐방, 소그룹 토의, 합숙 훈련, 공동체 훈련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 훈련과정을 통해 14년동안 타교단을 포함해 약 500여 명의 개척목회자가 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