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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의 영성 - 꿈(7)

 꿈을 꾸는 자는 바라보아야 한다. 그런데 그냥 바라보기만 하는 것으로는 무엇인가 부족하다. 넋을 놓고 그냥 바라보기만 한다면 바라보아도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이제 꿈꾸고 바라보는 자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마음속에 뜨거운 기대와 소망이다. 그 뜨거운 기대와 소망이 없으면 아무런 성취도 이룰 수 없다. 우리가 먼저 마음에 뜨거운 소원과 기대가 없는데 하나님께서 무엇에 응답을 하시겠는가? 우리는 먼저 바라보는 대상을 끊임없이 바라볼 뿐 아니라, 마음에 그것을 얻을 수 있다는 뜨거운 소원과 기대를 소유해야 한다.

 하루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령을 받고 난 후에 예루살렘 성전 미문에서 구걸을 하는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게 된 지체장애인의 곁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성령께서 그들에게 ‘이 사람을 일으켜라’고 마음에 강하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먼저 그 지체장애인에게 가서 “우리를 바라보라!”고 말했다. 동냥을 하는 거지에게 그렇게 말했으니 그가 얼마나 큰 기대를 가지고 베드로와 요한을 바라보았을 지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아마도 돈 몇 푼이라도 더 얻을 줄 알고 눈을 크게 뜨고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바라보았을 것이다. 그때 베드로가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외치면서 그 사람의 팔을 잡고 일으키니 하나님의 능력이 그에게 임하여 그가 일어나 걷고 뛰며 사람들과 성전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처럼 큰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능력을 베풀어 주실 것을 확실히 바라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아무리 원대한 꿈이라 할지라도 기대와 소망을 품었을 때라야 비로소 실현된다. 기대를 다 저버린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할 수 있는 바탕이 없다. 마치 허공을 치는 듯이 공허한 꿈과 바라봄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기대와 소망이 있을 때 성취를 위해 일할 의욕이 생기고 보람을 느끼게 된다. 성공을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리 실패가 다가오고 어려운 일이 다가와도 절대로 거기에 굴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어려움과 고난이 다가온다고 해서 쉽게 무릎을 꿇고 포기해 버리는 사람은 시작할 때부터 자신의 꿈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없었던 사람이다. 그러므로 항상 성장하고 꿈을 실현하는 삶을 살려면 마음속에 불타는 기대와 소망을 품고 살아야 한다.

 

김에녹 목사 henoch93@naver.com

 

기사입력 : 2015.11.15. am 11:18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