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를 비롯한 유명 목회자 초청
2일부터 7일까지 오산리 기도원서 개최

 우리교회 출신의 조용기 목사 제자들의 모임, 영성회 주최 수능 및 문제해결을 위한 축복대성회가 2일부터 7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성회에는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유재필 목사, 기도원장 이용우 목사, 영성회 회장 연충복 목사 등이 강사로 초청돼 은혜의 말씀을 전했으며 성회에 참석한 많은 성도들은 자녀들의 수능시험을 위해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6일 주강사 조용기 목사는 “꿈은 하나님과 대화하고 일을 하는 통로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꿈을 꾸어야 한다. 꿈을 꾸고 믿어야 한다. 믿음은 굉장한 힘이 있다”며 “하나님은 사람마다 분량대로 믿음을 주셨다. 우리가 믿음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에 믿음이 있으면 입술로 고백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몇 만번이라도 시인해야 한다. 우리가 4차원의 영성으로 살 때 상상할 수 없는 기적이 다가온다”고 역설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제자들에게 “가는 곳마다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라.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을 통해 성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용기 목사의 메시지대로 꿈꾸고 믿음을 가지고 입술로 선포할 것을 다짐하며 영성회와 자녀들의 수능시험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한편 이날 성회에는 홍콩에서 100여 명의 중국인 성도들이 참석해 함께 순복음의 영성을 체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