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3대 목표 달성과 조용기·이영훈 목사 위해 기도

 장로회는 지난달 23일 시온성전에서 10월 장로기도회를 드렸다. 수석부회장 박장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에는 장로부부는 물론 권사회와 남·여선교회, 안수집사회도 참석해 교회 3대 목표 달성과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국내외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경조친목위원장 김승한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장로찬양단의 특송, 강사 엄진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엄진용 목사(제일좋은교회 담임)는 ‘야곱의 여행’(창 35:1∼5)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삶에서 위기는 반드시 다가온다”며 야곱의 위기를 벗어난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위기를 이겨내는 유일한 길은 ‘주께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엄 목사는 야곱이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가나안으로 가지 않고 세겜으로 간 것을 예로 들며 우리가 종종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길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약속을 변함없이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신다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했다. 야곱이 주님의 은혜를 사모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벧엘로 돌아간 것을 예로 든 엄 목사는 “우리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고 은혜를 사모하고 주만 바라볼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