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국 순복음호스피스 보수교육이 지난달 21일 예루살렘성전에서 개최됐다.

 호스피스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정상기 소장(푸른노년문화연구소)이 초청돼 ‘웰다잉, 노년의 삶 설계와 죽음 준비’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 소장은 “현재와 같은 의학 발전 속도라면 2030년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면서 노인의 정의와 노년층이 되면서 겪을 수 있는 4가지 고난인 빈곤, 질병, 고독, 무위에 대해 살펴보고 대응할 수 있는 법을 설명했다. 또한 “궁극적으로 우리는 죽음을 맞이하는 법에 대해 알아야한다. 돈독한 신앙과 죽음에 대한 성찰, 삶 속에서의 죽음의 준비가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순복음호스피스는 매분기 보수교육을 통해 우리 교회의 호스피스 봉사자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교육하고 영성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은 재무장하고 봉사현장에서 더욱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