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방전도 통해 80명 지역 주민 결신

 제110차 장로전도단 성령충만전도성회가 18일 광명시 하안동에 위치한 광명성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인 41명의 장로전도단은 12개 지역팀으로 나뉘어 아파트 경로원, 공원, 상가 등에서 노방전도를 실시해 총 80명의 새생명이 결신했다.

 저녁성회에는 결신자 6명이 참석하여 총 84명이 예배를 드렸다. 강사로 초청된 주대준 장로는 ‘복음에 생명을 걸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주 장로는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고아가 청와대 경호차장, 카이스트 부총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간증하며 “수많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음을 알게 됐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결단해서 행동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신념을 품었다”라고 말했다.

 백영천 장로의 사회로 2부는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을 받기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학재 장로전도단장은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복음의 불모지에서 전도에 헌신하는 광명성전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지원금, 전도물품, 쌀을 전달했다. 또한 결신자들의 정착을 위해 여러번 심방하고 도와주어서 알곡 성도로 변화시켜주길 당부했다.

 담임 이창국 목사는 장로전도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욱 전도와 영혼 구원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광명성전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