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기 목사 ‘4차원 영성’, 이영훈 목사 ‘작은 예수’ 실천적 삶 강조
21세기 교회 성장에 필요한 것은 성령 사역
제26차 세계교회성장대회가 13일부터 19일까지 우리 교회에서 성대하게 치러지면서 각국 교회성장을 이끈 목회자들의 관련 세미나가 관심을 모았다. 15일 바울성전에서는 한세대 김성혜 총장을 시작으로 조용기 목사, 밥 로저스 목사(미국 에반젤 월드 프레이어 센터), 마가렛 코트 목사(호주 퍼스 빅토리 라이프 센터)가 교회 부흥에 대해 강의했다. 이 가운데 조용기 목사의 강의는 세계교회성장대회 참석자들에게 가장 간단하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용기 목사가 강의 주제로 선택한 것은 ‘4차원의 영성’.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시키고 50여 년 목회하면서 전세계를 다니며 전한 복음의 핵심 키워드였다. 이날도 조용기 목사가 세미나에서 강조한 것은 ‘꿈꾸고 믿고 창조적 선언을 하라’는 것이었다.
꿈의 사람 요셉, 바라봄의 법칙을 알려준 아브라함을 예로 든 조용기 목사는 “꿈을 꾸라. 성령이 여러분을 꿈 꾼대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섯 명의 성도를 시작으로 세계 최대 성도수를 자랑하는 교회로 성장시키기까지 꿈을 품고 성령과 동행했던 조용기 목사는 십자가 보혈의 은혜 안에서 성령을 의지하고 꿈을 품는 것이 비전의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품고 기도하면 우리의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창조적인 고백이 더해지면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고 이야기했다. 조용기 목사가 강조한 긍정적인 생각·꿈·믿음 그리고 창조적 말, 이 네 가지 키워드는 정말 단순하다. 하지만 이 단순한 진리에 성령의 역사가 더해질 때 일어날 수 있는 영적 파워에 외국인 목회자와 신학생들은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같은 날 세미나를 인도한 마가렛 코트 목사도 성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1세기 성령 사역이 교회성장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17일 마지막 세미나를 인도하며 교회 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연대별로 설명하며 부흥의 원천이 절대 긍정 절대 믿음을 낳은 ‘기도’에 있음을 강조했다. 나아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성도와 교회의 성장과 부흥뿐 아니라 사회 구원에 집중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이영훈 목사는 구원의 은혜를 입은 크리스천에게 필요한 것이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은 겸손과 온유라고 전하며 이웃을 향한 나눔을 실천할 때 교회성장이 배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