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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의 영성 - 꿈(6)

 어떤 사람이 베트남에서 전쟁포로로 7년 동안 갇혀 있었다. 그가 포로로 갇힌 곳은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아니었다. 이 사람은 엄청난 골프광이었는데, 감옥에 갇혔기 때문에 골프를 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날마다 머릿속으로 상상했다. 머릿속으로 ‘자! 이제 골프장에 섰다. 이제 골프채를 잡았다, 스윙을 한다’라고 그리며 머릿속으로 매일 연습을 했다. 평소에 골프 치던 자세를 상상하면서 ‘공이 날아 갔구나, 공이 200야드를 날라 갔네’하면서 계속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며 꿈을 꾸고 또 꾸었다. 그런데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다. 7년 동안 상상과 꿈으로 골프를 연습한 후에 석방되어 집에 돌아와서 처음 골프를 쳤는데, 평상시 실력보다 훨씬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였다. 이처럼 과학자들의 실험 결과에 의하면 ‘실제 운동선수들이 연습한 것과 상상으로 연습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이것을 ‘이미지 트레이닝’(Image Training)이라고 한다.

 이처럼 어떤 목표가 있을 때 간절히 열망하고 그것을 상상하고 이뤄진 것처럼 꿈꾸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바라봄의 법칙’이다. 기도응답을 받기를 원한다면, 응답된 것을 마음속으로 그려야 한다. 병 고침을 원한다면 병이 치유되어 건강하게 회복된 모습을 기도하면서 상상해야 한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날마다 생생하게 마음과 생각에 그려야 한다. 그리고 그 꿈을 입술로 날마다 고백하면 그 속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 반전의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
 LG전자의 CEO였으며, 한전 사장을 역임했던 김쌍수 사장은 『5%는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라는 자신의 책에서 이렇게 말했다. “마음에 품는 것은 마음에 원하는 삶의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다. 패배와 실패의 이미지를 그리는 사람은 실패자의 인생을 살게 된다. 승리와 성공, 풍요로움, 기쁨, 평화, 행복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은 아무리 큰 장애물이 있더라도 반드시 그런 인생을 살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부정적으로 그리지 말고 긍정적으로 그려내라는 것이다.

 하버드대학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 교수(William James, 1842∼1910)는 “이루고 싶은 모습을 마음속에 그린 다음 충분한 시간 동안 그 그림을 간직하고 있으면 반드시 그대로 실현된다”고 말했으며, 이를 ‘심리학의 유일한 법칙’이라고 불렀다.


김에녹 목사 henoch93@naver.com

 

기사입력 : 2015.10.18. am 10:4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