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는 7일 연대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2015 교직원 추수감사예배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정종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교수성가단의 특별 찬양이 있은 후 이영훈 목사가 ‘감사의 기적’(시 50:2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감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다. 넘치는 감사가 있을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놀라운 일을 이루실줄 믿는다”라며 “우리가 한번 뿐인 인생을 살아갈 때 순간 순간의 결정이 우리 삶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모든 순간의 결정에 늘 감사가 있길 바란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그 뒤에 다가올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자”라고 말했다.
 정종훈 교목실장은 “지난 4월 이영훈 목사님이 오르간을 기증해 준 것에 감사한다. 이를 통해 교직원예배를 대강당으로 옮겨서 은혜롭게 드릴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예배를 통해 모인 헌금은 외국에서 온 형편이 어려운 외국인 환우들 치료에 사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