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동남아선교회 임·회원 19명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 선교팀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27일에는 메단 지역의 임마누엘순복음교회 창립10주년 기념예배에 참석했다.

 현지인 성도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회장 공덕수 장로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과 여건 가운데에서도 인도네시아 지역의 영혼 구원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10년을 하루같이 선교의 외길을 걸어오신 안진희 선교사와 최명수 선교사에게 경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28일에는 임마누엘교회의 지교회인 씨뚱깔리기도원을 방문했다. 30일에는 반둥 에바다순복음교회에서 수요예배를 드리고, 현지 교역자들과 함께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30일 오후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파송한 인도네시아인 선교사가 시무하는 자카르타순복음교회에서 교회 부흥을 위한 합심기도회를 가졌다. 현재 100여 명의 성도들이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20∼30대의 청년들이 출석성도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젊은 층 중심의 교회로서 앞으로 지속적인 부흥을 기대했다.

 이번 선교여행 기간 중인 26일에는 메단의 임마누엘순복음교회에서 동남아선교회 이명섭 집사와 임마누엘순복음교회 성도인 네파 양의 결혼식이 거행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