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사 65:17∼25  ◎ 찬송 : 235장(통 222장)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 이 세상은 저주를 받아 가난과 저주, 질병과 죽음이 꽉 들어차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 땅에 진정한 평화는 없고, 끊임없는 갈등과 투쟁만이 난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차 임할 하나님의 나라는 사자와 어린양이 함께 뛰놀며, 어린 아이가 독사 굴에 손을 넣어도 물리지 않는 해함도 없고 상함도 없는 곳입니다. 모든 대립과 싸움이 그치고 영원한 평강이 넘치는 평화의 나라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잠깐의 기쁨과 즐거움을 줄지 모르지만 곧 아침 안개처럼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으로 충만한 천국은 영원불멸합니다. 우리는 장차 들어갈 이 천국을 날마다 바라보고 소망하며 이 세상에서 믿음 가운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기도 -
 하나님, 아침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이 세상의 영화를 따르지 않고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