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지도자로서의 겸손과 섬김 강조

 이영훈 목사는 25일 서울신학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 영성과 신학 강좌에서 ‘21세기 영적지도자’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영훈 목사는 “영적지도자로서 권위주의적인 리더십으로는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 겸손과 온유, 섬김의 리더십만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며 개화기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리더십이 한국기독교가 세계 기독교에 유래 없는 부흥의 역사를 이룬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꿈과 비전을 가질 것을 강조하며 “꿈이란 미래에 대한 나의 믿음이다. 꿈을 꾸면 꿈이 나를 이끌어 간다. 우리가 꿈꾸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시고 꿈이 이루어진다”고 역설했다.
 신학생들은 이영훈 목사의 특강을 노트북 등을 이용해 기록하며 꿈과 비전의 리더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