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취업박람회 통해 청년취업 지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18일 청년실업 해결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2000만원을 기부하고 매월 일정액을 추가 기부하기로 했다. 한기총 임원 및 산하 교단과 단체들에게도 참여를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 시대 청년들은 다가올 미래의 꿈이요 희망이다. 그러나 요즘 청년들을 향해 7포 세대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것 뿐 아니라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다는 말이라고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며, 청년들이 꿈과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들의 고민에 다가가고, 일자리 창출에도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교회는 오는 10월 16일 ‘2015 세계 평화와 한반도 안정, 희망 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성도들이 모금한 ‘다행(다같이 행복한)코리아’ 성금의 일부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교회는 11월에 열릴 예정인 ‘제4회 순복음 취업박람회’의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