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기하성 하나되기, 장로들 앞장” 당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이하 전장연) 제31회기 고문, 임원 및 지방회장과 총회장의 상견례가 24일 CCMM빌딩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있었다.
 전장연 회장 김석영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장 이진남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장연 총무 탁세진 장로의 현황보고 후 전장연 고문, 임원 및 장로회장이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회장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교회가 부흥하는 길은 복잡하지 않다. 모두가 주 안에서 하나 되면 된다”며 “그러나 한국교회의 현실은 대립과 갈등이 심각하다. 이로 인해 한국사회의 신뢰를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 역사 가운데 너무 많은 교파분열이 있었다며 기하성이 먼저 하나되는 모습을 통해 한국교회 역사를 새롭게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교단통합에 앞서 장로들이 먼저 하나되기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1부총회장 이태근 목사, 제2부총회장 강영선 목사가 축사를, 총무 엄진용 목사가 격려사했다. 상견례 후 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회장단 그리고 전장연 임원 및 지방회장 등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조찬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