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다해 주님의 증인된 삶 살겠습니다”
신임장로 23명 비롯해 1225명 제직 엄숙히 서약

 2015년도 장로장립 및 제직임명예배가 23일 대성전에서 드려졌다. 새롭게 세워진 1225명 제직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충성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이날 23명이 장로로 장립됐다. 또한 집사 안수 48명, 권사 취임 328명, 서리집사 826명의 임명이 있었다. 방경현 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이진남 장로회장의 대표기도, 함덕기 부목사의 성경봉독 후 이영훈 목사가 ‘성령의 사람’(행 1: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처음 믿은 그 시간부터 천국가는 그날까지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성령이 기뻐하는 일을 감당하고 성령의 큰 역사를 이루고 장차 주님 앞에 설 때 칭찬받는 주의 종들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특별히 오늘 제직으로 세워지는 여러분 모두가 성령에 사로잡혀서 목숨을 걸고 나아가는 주님의 증인으로 쓰임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원로장로 추대 및 시무장로 정년은퇴식이 있었다. 이영훈 목사는 원로장로로 추대되는 김영운 장로 외 25명에게 추대패를 수여했다. 또 최위태 장로 외 26명의 연로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로장립식은 함덕기 목사(기하성 여의도지방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곽희식 외 22명의 피택장로는 서약과 안수기도, 악수례 및 착의식, 선배 장로들의 배지수여가 있은 후 장로로 장립됐다. 함덕기 목사의 공포 후 이영훈 목사가 피택장로들에게 장로장립 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집사안수, 권사취임, 서리집사 임명이 있었다. 서약과 안수기도 후 이영훈 목사는 서리집사 배찬식 외 47명이 안수집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또한 주미자 외 327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기도의 어머니로서의 사명을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채정목 외 825명의 성도를 제직의 첫걸음인 서리집사로 임명했다. 
 이날 신임 제직들을 위해 이태근 목사(기하성 제1부총회장)가 격려사를 강영선 목사(기하성 부총회장)가 권면을, 엄진용 목사(기하성 총무)가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