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 임원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임원 수련회’ 및 ‘제64차 제4회 정기임원회’를 개최했다.

 총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 총회 임원 13명이 참여한 이번 수련회는 임원들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며 본 교단 발전을 위한 대내외적 각종 현안을 심층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1일 열린 정기임원회는 총무보고 후 재무 및 회계보고와 조정위원회 등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구역조정특별위원회(이하 행조특위)의 보고와 관련, 임원들은 행조특위가 총회의 전권을 위임받은 만큼 행정조정이 불가피한 전국의 지방회들이 특위의 결정을 적극 수용토록 하고, 행정구역 재편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의견을 모았다.

 임원회의에서는 본 교단 산하 신학교 발전 상황을 심층 논의했으며, 교단지로 발행되고 있는 순복음신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후원교회 모집 등 다각적으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제64차 전 교역자 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도록 준비할 것과 여의도지방회 회장 함덕기 목사를 제64차 실행위원으로 인준했다. 

 한편 상해 일정 중 이영훈 총회장을 비롯 임원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하고 YWCA 건물 등 상해내 기독교유적지를 순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