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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동경교회, 동북부 피해복구 성금 전달


 이번 축복성회에서는 의미 있는 시간도 있었다. 지난 2011년 일본은 지진에 의한 거대 쓰나미로 동북지방과 관동지방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지진에 의한 사망·실종자는 1만8526명, 건축물 파손 및 붕괴는 39만9251가구로 사상 최대의 경제 손실을 가져왔다. 4년이 지난 지금도 동북부지방 사람들은 그 때의 상처를 씻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본이 태풍과 지진, 화산 폭발의 위험으로 공포에 떨고 있다. 특히 이바라키 지역 사람들의 고통은 컸다. 미야기와 순복음교회가 있는 오사키 지역도 마찬가지였다. 순복음동경교회 성도들은 이들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래서 십시일반 이들을 돕겠다며 성금을 모았다. 성회를 준비하며 21일간 새벽마다 연 다니엘기도회를 통해 상처 입은 일본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를 채워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리고 굿피플선교회(회장 이혜경 권사)로 모인 성금을 이날 성회 때 동북부지방측에 전달했다.

 조용기 목사는 설교 후 성도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동북부지방에서 사역하는 신용국 목사(순복음센다이교회)에게 전했다.(사진) 신용국 목사는 “지난날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9월 이어진 지진과 산사태, 홍수 피해로 동북부지방 사람들은 불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도 그들은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국 목사가 전한 희망은 바로 순복음이 말하는 믿음안에서의 절대긍정 절대희망이었다. 신 목사는 “불안 속에 잠을 이루지 못했던 성도들은 이제 믿음안에서 ‘지진은 잠잠하라’고 외치며 담대함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신용국 목사는 이날 순복음동경교회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전해준 성금을 동북부지방 교회 피해 복구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 2015.09.27. am 09:21 (입력)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