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기념음악예배 통해 하나님께 영광

 창단 30주년을 맞은 가브리엘찬양대가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서귀포로 여름수련회를 다녀왔다. 특히 9일에는 30주년 기념음악회를 갖고 하나님께 더욱 영광돌리는 찬양대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대장 조옥순 권사와 이용중 지휘자 등 45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는 여의도순복음서귀포교회 차진호 목사가 동행해 대원들이 영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영성훈련의 시간이 됐다. 서귀포교회 수요예배는 가브리엘 찬양대와 함께하는 30주년 기념음악회 형식의 예배로 드려졌다. 소프라노 조옥순과 김희숙, 테너 오원근, 바리톤 박경윤의 독창과 임창희 찬양무용은 많은 성도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또한 ‘누군가 기도하네’의 트리오 협주는 음악회의 절정을 이뤘다. 특히 가브리엘찬양대는 5곡의 영성있는 성가를 선보여 서귀포교회 성도들에게 은혜를 안겨줬다. 이날 차진호 목사는 ‘찬양의 힘’에 대해 설교하며 감동적인 음악예배를 인도했다. 예배 후에는 땅밟기를 하며 제주도의 복음화를 위해 전 대원이 뜨겁게 기도했다. 우리 교회 토요예배를 담당하고 있는 가브리엘찬양대원들은 여의도순복음서귀포교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찬양과 교회의 비전을 이루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