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함께 꿈꾸고 믿고 말하라”
  

 조용기 목사는 11일 성시교회 10주년 감사축제에 참석했다. 성도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등단한 조용기 목사는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의 예로 들며 ‘4차원의 영적세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조용기 목사는 “죄를 짓고 추악한 우리지만 예수님을 바라볼 때 성령 충만의 은혜와 치료, 부활,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고 저주와 병이 떠나가게 된다”며 “성령을 통해 이 진리를 우리가 깨닫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성령과의 교제를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우리는 생각을 통해, 꿈을 통해, 믿음을 통해 그리고 창조적인 말의 명령을 통해 성령과 교제할 수 있다”며 “교회에 들어온 이상 우리는 생각과 꿈, 믿음, 말이 달라져야 한다. 그럴 때 마음에 굉장한 변화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에 참석한 성도들은 성령과 함께 생각하고 꿈꾸고 믿고 말하는 신앙생활을 다짐하며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했다. 또한 조용기 목사는 명성훈 담임목사와 성도들에게 성시교회에 커다란 기적이 다가올 것이라고 축복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시교회는 10주년을 맞아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장경동 목사, 명성훈 목사를 강사로 13일까지 3일간 감사축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