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행복으로의 초대 > 영적힐링
4차원의 영성 - 꿈(5)

 꿈꾸는 자는 하나님께 아이디어를 구해야 할 뿐 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뜻을 분명하게 확인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예비하신 크고 비밀한 일과 미래의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을 정확히 분별해야 한다. 어느 날 작은 천막교회에 한 어린아이가 동생과 함께 기도를 받으러 찾아왔다. 그 아이는 축구공에 오른쪽 눈을 맞아 이미 실명했고, 그 여파로 왼쪽 눈의 시력까지도 잃어가고 있는 상태였다. 목사님께 안수받기를 소원하여 몇 번이나 간절하게 기도를 받았으나 아무리 열심히 기도해도 점점 더 상태가 악화돼 갔다. 아이는 심하게 실망하고 낙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사님은 그 아이에게 “그래도 하나님께서 너에게 주신 꿈을 포기하지 말거라!”하고 말해주었다. 그 아이는 아주 어릴 때부터 온 세상을 위해 큰일을 하겠다고 꿈을 꾸던 아이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눈이 멀어 절대절망이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그 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학교를 우수하게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를 거쳐 미국의 피츠버그대학으로 유학하여, 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미국의 부시 행정부의 백안관 국가장애위원회 차관보로 일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높였다. 그 아이가 바로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의 저자 강영우 박사이다. 

 우리는 강영우 박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는 하나님의 뜻과 꿈에 대한 놀라운 영적인 의미를 얻을 수 있다. 그는 볼 수 있는 사람보다 더 위대하게 쓰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끝까지 기다리며 하나님을 바라보며 꿈을 꾸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인간은 그 뜻에 합당한 꿈을 꿔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아이디어에 그것에 걸 맞는 꿈의 옷을 입혀야 하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달걀이고 꿈을 품은 사람은 바로 암탉과 같다. 이른 봄에 암탉이 달걀을 품어 병아리로 부화시키는 것을 본적이 있다. 그런데 달걀 위에 앉은 암탉은 모이도 먹지 않고, 눈까지 새빨갛게 충혈 되어 달걀이 병아리로 부화될 때까지 기다린다. 마치 암탉은 달걀을 품고 병아리를 꿈꾸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런 꿈을 품어 그 꿈 때문에 암탉은 인내하고 참아낸다. 이처럼 사람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아이디어가 생기면 그 아이디어를 가슴속에 품고 꿈을 꾸며 기다려야 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뜻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에 꿈과 인내로 아름답게 채색 옷을 입혀야 하는 것이다.

 

김에녹 목사 henoch93@naver.com

 

기사입력 : 2015.09.20. am 10:45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