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2교육관서 경찰청 ‘찾아가는 서비스’ 진행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실종되는 아동수는 2만명이다. 대다수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지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무엇보다 실종 예방이 중요하다. 이때문에 경찰청이 실시하는 아동실종 사전등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우리교회에서는 경찰청 주관으로 영아·유아·유치부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방문 아동실종 사전등록 캠페인’이 실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에 등록을 하지 못한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해당부서로 신청서가 배포됐다. 미처 신청서를 작성하지 못한 부모는 당일 제2교육관 1층 외부에 마련된 부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서를 제출하면 아동 지문 및 사진 등록을 하게 된다. 등록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거나 기존 등록자나 사진을 재등록하기 원하면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에 접속해 중앙 메뉴 ‘나의 신고 확인’을 선택한 후 로그인해 확인 또는 ‘사진’ ‘신체 특징’ 등 추가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지문은 현장 부스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