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부흥과 섬김 다짐하는 시간 돼
조용기 목사의 제자 교회 장로들이 연합 수양회로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서로 반가운 듯 미소 머금은 얼굴로 인사를 나눈 이들은 1박 2일간 함께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교회 부흥의 중추적 역할을 다짐했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남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열린 형제연합교회협의회 주관 제5회 장로수양회는 순복음강북교회를 비롯해 10개 교회에서 400명 가까운 장로들이 참여했다.
강사는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 전호윤 목사, 양병초 목사, 한인권 장로(메이린클리닉 원장). 주제는 ‘이 때를 위하여’(에 4:14)였다. 장로들의 기립박수 속에 강단에 선 조용기 목사는 ‘메뚜기냐 밥이냐’라는 주제로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이 열 두 정탐꾼을 통해 듣게 된 상반된 보고에 관해 설교했다. 믿음의 눈으로 환경을 바라본 여호수아와 갈렙, 이와 달리 인간의 눈으로 환경을 바라보고 두려움에 휩싸였던 열 명의 정탐꾼을 이야기 한 조용기 목사는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성령께서 마음에 꿈을 주시고 강력한 믿음을 주신다. 우리의 창조적 선언이 더해질 때 기적은 일어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저녁 성령대망회는 이영훈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말씀을 토대로 ‘지도자의 길’에 대해 설교했다. 장로 직분의 중요성을 언급한 이영훈 목사는 “성령운동을 전개하는 순복음교회의 장로가 됐다는 것은 큰 은혜”라며 맡겨진 사명을 위한 충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절대긍정의 믿음 안에서 기뻐하고 기도로 무릎 꿇고 감사의 본을 보여야 한다. 말씀을 통해 성령충만해야 한다. 교회 위해 간절히 기도할 때 교회는 하나된 공동체로 일어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양회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통해 장로들이 연합하고 섬김과 부흥이라는 새로운 꿈을 품는 시간이었다. 또한 장로의 역할과 사명을 되새기며 교회 위한 헌신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
태안=글 오정선 / 사진 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