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의 기적으로 다함께 행복한 코리아 만들자’
난치병 어린이·독거노인 돕기, 난임 부부 지원 예정
   
 지난달 30일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베다니광장에서 ‘한 끼의 기적으로 다함께 행복한 코리아를 만들자’(이하 다행코리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 기도대성회본부 준비위원장 안정복 장로, 굿피플 회장 김동명 장로를 비롯한 관계자, 우리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다행코리아’ 캠페인은 매주 한 끼 금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캠페인으로 7주간 진행된다. 이렇게 모인 성금과 나눔서약서는 10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평화와 한반도 안정, 희망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에서 총재 조용기 목사에게 전달되어 굿피플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와 난임 부부 지원, 독거노인 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난치병 어린이 돕기는 현재 굿피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장 울타리 캠페인- 말하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와 연계하여 평생 질병과 사투를 벌여야 하는 아이들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난임 부부 지원은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난임 부부들에게 시술비 지원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독거노인돕기는 인생의 황혼기를 경제적 어려움 속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것으로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지켜행하는 것은 물론 우리 크리스천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함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금요성령대망회에서 ‘다행코리아’ 선포식이 있었다. 성회본부 공동대회장 방경현 목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바라봐야 한다. 우리가 나눔의 삶을 살 때 주님이 우리에게 더 큰 복을 주실 것”이라며 성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한 끼 금식(7000원)으로 모인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예정이라며 베다니 광장과 각 대교구에 비치된 모금함에 성금과 함께 나눔약정서를 넣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