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의 실업인들 큰 꿈과 비전 품어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성령 충만한 말씀 선포
 
 제21회 순복음실업인수련대회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됐다. 순복음 실업인들은 성령 충만한 말씀과 찬양을 드리며 영성을 회복하고 꿈과 비전을 찾았다. ‘너의 행사를 야훼께 맡기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수련대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뜻을 모았다.

 연합회장 진중섭 장로의 개회선언과 대회사로 막이 오른 수련대회 개회예배에는 조용기 목사가 초청됐다. 조용기 목사는 창세기 1장 2절을 근거로 ‘3차원 세계와 4차원 영성’에 대해 설교하며 꿈을 가진 실업인이 되길 강조했다. “마음에 꿈을 품고 꿈을 바라보고 살면 하나님의 성령이 그 꿈을 운행하신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창조적인 선언을 하고 이루어질 것을 바라보아야 한다”며 “3차원을 보고 두려워하지 말고 4차원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고 피력했다.

 28일에는 이영훈 목사를 강사로 8월 정기월례회가 드려졌다. 이영훈 목사는 빌립보서 4장 1절에서 7절을 본문으로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대로 살아가야 한다. 주 안에 굳게 서고 하나 돼야 한다”고 강조한 이영훈 목사는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라. 감사하고 주님을 찬양하라”고 말하며 절대긍정의 신앙으로 주님께 영광돌리며 살아가는 실업인들이 되길 당부했다. 

 실업인들은 2015년 하반기에도 개인과 가정, 사업장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2박 3일동안 드려진 이번 수련대회에서는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백종석 목사(서산순복음교회),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 변성우 목사(대학청년국장)가 말씀을 전했고, 윤상현 의원(제 19대 국회의원)이 특강을 맡았다. 또한 야외행사를 마련해 회원들간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연합하는 시간도 가졌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진중섭 장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놀라운 일들을 예비하고 계신다”며 “실업인들이 큰 꿈을 갖고 주안에 승리해 큰 복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산=글·이미나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