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전도단 108차 전도성회가 여의도순복음포항교회에서 진행됐다. 장로 32명, 권사 20명 총 52명이 참석한 이날 전도단은 13개의 지역팀으로 나뉘어 태신자들을 중심으로 방문전도와 노인회관 및 아파트, 인근 상가 등을 방문해 복음을 전했다. 이날 전도단은 총 69명의 새신자들을 결신시켰고 저녁 성회에는 96명이 참석했다. 저녁성회에서 홍인식 원로장로는 시편 119편 71절의 말씀을 근거로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다’라는 제목으로 간증과 함께 말씀을 전했다. 홍 장로는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사형선고가 내려진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질병을 고쳐주시고 이후에도 어떤 질병이 다가와도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다고 간증하며 “어떠한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을 인도해주신다”고 강조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해 이겨낸 홍 장로의 간증에 참석자들은 큰 은혜를 받고 모두가 전도자로서 사명자로서 주님을 의지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로전도단장 김학재 장로는 “주님이 구름기둥으로 태양을 가려주시고 시원한 바람을 주셔서 좋은 환경 속에 전도성회를 개최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포항교회 이일섭 목사에게 전도물품과 후원금 등을 전달하고 지역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