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교회학교 고등부 아이들의 특별한 신앙 공동체 훈련이 13일부터 15일까지 청주에서 있었다. 리바이벌 코리아 틴스(RK TEEN’S)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공동체 훈련에는 14명의 고등부 아이들과 교사 9명 그리고 정근태, 이준희 목사가 동행했다.

 한 달 동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아이들은 여의도순복음청주교회 외벽 페인트칠과 성전 환경미화를 시작으로 청주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수암골과 상당산성을 탐방하고 청주 지역 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가하면 전도용품을 청주시민들에게 전하며 전도활동을 전개했다.

 예배 훈련도 있었다. 정근태 목사는 금요성령대망회를 인도하며 아이들과 성령 충만을 부르짖어 기도했다. 이준희 목사는 ‘최선의 선택’을 주제로 강의하며 하나님 앞에서 구별된 신앙인, 제자된 삶을 강조했다.

 아이들은 15일 오후에는 청주교회 아이들과 친교하며 소통과 연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준희 목사는 “처음 진행한 신앙공동체 훈련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짧은 시간 동안 변화된 아이들을 보면서 좋은 시간이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