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웨이(StoryWay) 그분과,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여의도순복음용인교회에서 용인교회 청년,대학부 하계수련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예배와 더불어 실내캠프파이어가 있었다. 청년들은 분주한 삶의 자리에서 잠시 떠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연합을 다짐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둘째날은 ‘그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어색했던 마음의 담을 허물고 교제를 나눴다. 이어 오후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알기 위해 나아갔다.
 셋째날은 ‘그분과, 나의 이야기’가 주제였다. 이날은 안정곤 민보협신임회장과 현숙희 감독(광영여고 유도부감독)의 스토리 텔링 시간이 있었다. 강사들은 직업 속에 그려진 하나님과의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과 두려움 속에 있는 청년들이 나만의 달란트를 가지고 앞으로 하나님과 어떠한 이야기를 만들어 갈 것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성령대망회에서는 꿈과 비전을 품고 성령을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그분과, 나와, 우리의 이야기’라는 일별주제로 시작된 마지막 날은 강사로 초청된 송주현 전도사(나눔커뮤니티 대표)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은 청년들이 나만의 이야기로 그치는 것이 아닌, 나눔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