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지성전 청소년들의 연합 캠프가 5∼7일 영산수련원에서 ‘일어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강사로는 임은미 목사(CAM대학선교회 내셔널디렉터)가 초청돼 이틀간 성령대망회를 인도했다. 폐회예배는 김원철 목사가 ‘섬김의 사역’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5일 CCM그룹 ‘엘라인’의 오프닝으로 시작된 이번 캠프는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이 ‘이단을 알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인도했다. 영적으로 깨어 이단을 경계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청소년이 될 것을 다짐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지성전 청소년들이 연합해 한마음 운동회가 열렸다. 처음에는 서먹해하던 사이였지만 아이들은 스포츠로 금세 하나가 돼 함께 어울림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침례식이 진행돼 70여 명의 아이들이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로 결단했다.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폐회예배 전 CCM그룹 ‘뉴클리어스’가 진행한 콘서트를 통해 주를 향한 열정을 고백하며 주님 안에서 자유한 성령 충만함을 경험했다. 그리고 이번 캠프 주제 ‘일어나라’처럼 깨어 일어나 주를 위한 이 땅의 리더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