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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봉사자들과 넘치는 기쁨이 있는 복지사업국

 우리 교회 복지사업국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홀로된 여성들,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을 돌보고 사랑으로 지지해주는 귀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들을 직접 만나고 사랑을 전달하는 역할은 훈련받은 봉사자들이 모두 감당하고 있다. 아픔을 당하고 있는 이들 옆에서 함께 울어주고 위로하며 손잡아주는 이들이 있기에 예수님의 사랑이 지금도 힘들게 싸우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속에 지속적으로 흘러들 수 있는 것이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봉사자들끼리 더 나은 봉사를 위해 협력하고 교제하고 있다. 또한 담당교역자들을 중심으로 기도회를 자체적으로 모여 봉사자 스스로 영성과 신앙을 돈독히 하며 오직 예수님만 생각하고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복지사업국의 각 현장들을 돌아보았다. 

<순복음호스피스>



 2001년부터 시작된 우리교회 호스피스 봉사가 올해로 15년을 이뤘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깁시다”라는 표어처럼 호스피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귀한 봉사다. 대부분의 봉사자들이 초창기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봉사자들 간의 유대 관계도 끈끈하다. 호스피스 봉사자들은  말기 암 및 말기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고 돌보는 봉사를 하고 있다. 의료기관과 의료진으로부터 삶의 끝을 통보받은 이들이 남은 시간 절망에만 머물지 않고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고 평안과 복된 죽음을 맞이하도록 돕는 일이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하는 가족들을 지지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호스피스 봉사자들은 교구처럼 지역별로 나뉘어 조직되어 있고 각자의 상황과 방문해야하는 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요청과 스케줄에 맞추어 봉사에 나선다. 순복음호스피스는 호스피스 정규 교육을 마련해 자원봉사자를 매년 양성하고 봉사자의 자질 향상과 품격을 놓치지 않는 봉사를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또 영성을 위해 기도모임 등을 갖고 있다.(문의 6181-6540)


<순복음상담소>
 올 한해도 순복음상담소는 상담학교 44기 초급반(3월 8일∼5월 10일), 19기 중급반(5월 17일∼7월 19일), 12기 고급반(7월 26일∼10월 4일), 순복음상담아카데미(4학기 과정 자격증반)를 비롯해 상담원 보수교육, 부부소통강좌 등을 개설 운영하며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순복음의 영성을 품은 상담자들을 매년 배출해 각 가정과 교구에서 섬기는 리더로 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상담소는 이런 순복음 상담사들이 재능을 아낌없이 펼치고 성도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아가페 전화상담실과 내방상담실, 미술치료와 MMPI(다면적인성검사) 각종 심리검사(주일 오전 11시∼오후 4시), 상담학교, 기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분기별 무료 공개 강좌와 단발성 기획성으로 부부대화학교, 젊은 부부교실, 크리스천 부모교사, 효과적인 부모역할(PET) 등을 개설해왔다. 

 상담소는 신앙, 가정, 청소년 자녀문제, 대인관계 등 여러가지 문제로 심리적, 정서적 갈등을 겪는 성도들에게 상담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순복음신앙에 입각한 치유 목회적 관점에서 방향을 제시하여 신앙이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아가페전화상담실은 1980년 ‘사랑의 전화’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35년 동안 어려움과 위기 속에 있는 이들의 긴급하고 절박한 문제와 갈등, 고민을 들어주고 있다. 내방상담은 평신도 상담원들의 전문상담과 교역자의 신앙상담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내방상담은 전화 및 인터넷 예약 접수 후에 가능하다.(문의 6181-9090)

<순복음의료센터>
 주일이면 수많은 봉사처들이 바쁘게 돌아간다. 그중에서도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봉사하고 방문하는 곳 중의 하나로 순복음의료센터를 꼽을 수 있다. 영산복지센터 2층에 위치해 매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료실과 처치실, 약국 등을 갖춰 운영되는 순복음의료센터는 의료인 봉사자들과 아픔을 호소하는 환자들로 가득하다. 주일 하루 수백명이 이곳을 내원해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산부인과, 치과, 한방, 약국, 초음파, 물리치료, 방사선, 임상병리과 등의 진료를 받는다.

 순복음의료센터의 의료진들은 매년 1, 2회의 해외 봉사를 비롯해 주일에 교회 내 응급센터로서의 역할과 함께 형편이 어려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이들과 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때때로 휴가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에 앞장선다. 또 순복음의료센터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서 복음을 전하는 월드미션 단기 해외선교사들이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현지에서 요청하는 약품을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많은 진료가 이뤄지고 있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있어 상시적으로 많은 의료진들이 필요하다. 의사, 한의사, 약사, 치과의사, 치위생사, 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의대 및 간호대, 보건대학생 등을 봉사자로 모집하고 있다. (문의 6181-6507)


<영광대학>
 주중에도 찬양소리와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곳. 바로 제2교육관 6층에 위치한 영광대학은 배움의 열정을 꽃피우는 노년층 대학생들의 아름다운 공동체다. 현재 우리교회 복지사업국 영광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수, 목, 주일에 14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요청과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교육을 실시되고 있다. 단체로 워십을 배우면서 하나님을 생각하며 온 몸 신경 하나 하나를 집중시키는 모습은 젊은이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연극 한편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 열심히 대사를 외우고 동선을 익힐 때는 기억력과 총명함이 돋보인다.
 이외에도 붓글씨 성경필사, 그림 그리기, 수공예품 등 수많은 작품들은 일년에 한번씩 베다니홀 등 교회에서 전시회를 갖는데 솜씨가 좋아 가던 사람들도 잠시 들러 힐링의 시간을 갖게 할 정도다. 
 100세가 가까운 왕언니 선배부터 65세를 갓 넘긴 청춘의 후배들까지 많은 이들은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또 순복음 신앙 안에서 ‘할 수 있다 하면된다 해보자’는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본래 나이보다 젊게 사는 것은 기본이다. (문의 6181-6515)

<쁄라선교회>

 홀로된 여성들의 모임인 쁄라선교회는 서로를 지지해 주며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1991년부터 창립된 쁄라선교회는 매년 나오미 교실을 개설해 여러 이유로 이혼이나 사별을 겪으며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에게 세상에 크리스천 여성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들이 새롭게  믿음과 용기를 갖고 새 출발을 하도록 돕는 나오미교실은 홀로서기, 영·혼·육의 건강관리, 재정관리, 대인관계, 재혼 문제·공동체 훈련 등을 교육한다.
 세상과 사람들 앞에 서기 위한 배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아픔을 함께 나누고 합력해서 또다른 연약한 자를 돕는 사랑의 공동체이다. 쁄라선교회는 매주일 오전 11시에 제2교육관 4층 쁄라선교회실에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고 예배 후에는 점심을 겸한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오후 3시부터는 성경읽기 시간으로 하나님을 만난다. 또 행복으로의 초대를 우편으로 받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우편발송 봉사를 하며 예수님의 복음이, 순복음의 영성이 온세계에 전파되기를 기도한다. 쁄라선교회는 믿음의 동역자와 따뜻한 사귐의 공동체를 찾는 홀로된 여성들을 언제나 환영한다.
 이들은 매주 모여서 조용기 목사의 선교 사역과 이영훈 목사의 목회사역을 위해, 자녀들의 성장과 생업을 위해,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을 돌아보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 실천자로서, 기도하는 믿음의 용사로, 자녀를 믿음으로 성장시키고 온유하고 겸손한 쁄라선교회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의 6181-6546)

 

기사입력 : 2015.08.16. am 11:04 (편집)
복순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