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선한 청지기 될 것 당부

 남선교회는 12일 바울성전에서 8월 헌신예배를 드렸다. 남선교회 회장단, 실·지회 소속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예배에 김광덕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이찬용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탁상호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광덕 목사가 ‘선한 청지기’(벧전 4:7∼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주님이 주시는 능력과 은혜가 필요하다. 주님이 주시는 능력과 은혜를 받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기도다”라며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마귀의 속삭임과 공격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어떤 문제나 어려움이 있어도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셔서 승리하고 주님이 주시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도의 능력에 대해 강조한 김 목사는 “강동성전이 회복되고 부흥할 수 있었던 것도 어려움 가운데 기도했기 때문”이라며 회원들이 기도의 용사가 되고 사랑의 청지기가 되어 교회 부흥과 성장에 앞장 서는 선한 청지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남선교회장 이복규 장로가 용산지회와 이용구 안수집사(서대문지회)에게 각각 우수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예배에 참석한 실지회를 호명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