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들 선교훈련 마쳐

 FMTC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훈련과정 18기 졸업예배가 9일 제2교육관 11층 훈련강의실에서 열렸다. 그동안 훈련을 받은 22명의 졸업생과 3명의 수료생은 졸업예배가 새로운 사역의 시작임을 잊지 않고 모두 한 마음으로 세계 선교를 위해 중보기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형진성 훈련원장의 성경낭독, 김광호 장로의 기도, 선교국장 엄태욱 목사의 설교, 선교위원장 이상준 장로의 축사가 있었다. 엄태욱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17절에서 20절을 근거로 ‘70인 제자들의 귀환’에 대해 설교하며 선교의 사명을 잊지 않고 항상 복음 전파에 힘쓰는 일꾼들이 되길 당부했다. 훈련생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선교사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설교 후 엄태욱 목사는 평신도 전문인 졸업장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훈련생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윤태자, 김향환, 김양선, 백일홍 훈련생이 우수훈련생으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다.

 FMTC 18기 훈련을 마친 졸업생과 수료생들은 사명선언서를 외치며 순복음의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으로 무장해 선교사를 위한 중보기도 모임과 선교대회, 동문회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