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 사회에 유익이 되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4일 우리교회 베들레헴성전에서 열린 제64차 제2회 정기실행위원회에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령 사역의 정의’(고전 12:4∼7)라는 제목으로 “성령 사역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며 우리의 생각과 지식과 경험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또한 “성령 사역은 유익하게 하는 것”이라며 “교회와 교단 그리고 한국 교계와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도리어 해를 끼치거나 우리 가운데 불신과 다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열린 실행위원회에서는 이재창 목사의 개회기도, 개회선언, 전회의록낭독, 총무보고, 재무보고, 회계보고, 위원회 보고, 안건결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헌법위원장 이재창 목사는 교회개척에 관련의 건, 목회자들의 이혼문제의 건 등에 대해 심사연구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행정구역조정특별위원장 윤종남 목사는 행정구역이 겹치는 지방회와 100개 교회 이상인 지방회의 분리의 건 등에 대해 금년 말까지 관련사항에 대해 강제 집행보다는 올해 한하여 권면토록 했음을 보고했다.
 이밖에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광복70주년 기념 평화통일기도회와 15일 우리 교회 대성전에서 열릴 기도회에 많은 참여를 촉구했다. 이밖에 통일나눔기금참여와 CBS 평화찬양대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