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4부 예배를 담당하는 나사렛찬양대(대장 김지문 장로, 지휘 김호식)가 2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진중교회에서 ‘한여름 밤의 찬양제’를 열었다.

 진중교회 성도와 지역주민들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찬양제에서 나사렛찬양대와 소속 솔리스트들은 은혜로운 선율의 찬양 총 11곡을 선사했다.

 이번 찬양제에 대해 진중교회 권철순 담임목사는 “세계최대의 교회, 세계최고의 목회자인 조용기 목사님을 섬기는 나사렛찬양대의 찬양을 이 작은 교회에서 직접 듣게 된 것에 큰 감사함을 갖게 됐다. 무더운 여름날 저녁하늘에 널리 퍼진 아름다운 찬양소리는 우리 교회와 성도 뿐만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주님의 진정한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함과 동시에 주님 안에서 새 희망과 비전을 꿈꾸게 하는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시간을 선물해주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사렛찬양대는 매년 여름이면 하계수련회 기간에 맞춰, 타지역의 소규모 교회를 직접 방문해 찬양예배를 통해 주님 사랑을 알리는 선교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 하계수련회는 진중교회 찬양제 이후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의 코바코연수원에서 가졌으며, 탤런트 이진우·이응경의 ‘간증의 시간’을 비롯해 코이노니아, 파티션 찬양왕 선발대회, 변성우 목사(대학청년국장)를 주강사로 한 ‘성령대망회’ 등의 은혜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