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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미화하는 미디어에 경각심 가져야



영화, 드라마 통해 잘못된 환상 심어줘

 TV를 틀면 동성애를 하는 장면이 여과없이 나온다. 동경하는 배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동성애를 미화한 영화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성정체성을 혼란시키는 이런 대중매체가 청소년들에게 쉽게 노출돼 있다.  

 동성애자의 동성결혼을 다큐로 만든 “마이페어웨딩”은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얼마전 이슈가 된 남성 동성애자 커플의 공개 결혼식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달에 개봉해 첫 주만에 한국 다양성영화 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이 영화를 “청소년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이 경미하게 표현된 수준으로 12세 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라고 규정했다.

 동성애를 다룬 영화 ‘친구사이?’ ‘브로크백마운틴’은 15세 관람가로 상영돼 많은 청소년들이 관람했다. 성에 대한 바른 인식과 정체성을 가져야할 청소년들에게 동성애 영화나 드라마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동성애 문제가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멋있는 배우들이 애절한 연기를 펼치는 모습에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은 쉽게 동화되고 동성애에 대한 잘못된 동경을 갖게 된다. 동성애를 미화하는 무분별한 대중매체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체성을 흔들고 있다. 

 

기사입력 : 2015.08.02. am 10:41 (입력)
이미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