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부흥사회는 2일 경기도 이천순복음교회에서 ‘김명현 목사 제29차 대표회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상임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증경회장 이재창 목사(수원순복음교회)는 “우리 교단의 가장 큰 자원은 성령의 역사다. 조용기, 최자실 목사님을 시작으로 성령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면서 교단이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기하성의 교역자와 성도들이 성령의 사람으로서 세계의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직전회장 고충진 목사가 김명현 신임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전달하고 김명현 목사는 대표회장직을 이임하는 고충진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취임사에서 김 목사는 “이 자리는 영광의 자리가 아니라 섬김의 자리인 줄 알고 직임을 마칠 때까지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 또한, 총회와 전국 교회들의 가교역할로 교단의 정체성과 영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펼쳐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부흥사회는 주요핵심 사업으로 전국 30개 지역을 직접 방문해 순회하며 성회 인도를 통해 교회 부흥운동을 일으키고 목회자영성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본 교단의 새로운 부흥의 불씨가 될 3040세대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차세대 부흥사 육성 계획안도 마련 중이다. 부흥사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기적과 축복의 성령충만 대성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