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간담회 등도 열려, 성공적 개최 다짐
이영훈 목사는 20일 명성교회에서 열린 ‘광복70년,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전진대회’에 참석하고, 다음달 9일 서울광장에서 열릴 평화통일기도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대표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전진대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해방된 지 70년이 지났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북한 동포들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북한에 참된 자유와 번영을 가져다 줄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한국교회가 모두 하나 되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무엘 선지자와 이스라엘 민족이 미스바에 모여 기도했을 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회복시켜 주신 것처럼, 2015년 한국교회가 평화통일기도회로 모이는 것은 한국교회가 겸손하게 연합하여 기도하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게 해 주실 것이고, 남북의 평화 통일과 나아가 전 세계에 가난하고 억압받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전대회에는 김삼환(명성교회), 소강석(새에덴교회), 정종현(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총회장), 황수원(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정익(대한성서공회 이사장), 정영택(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목사, 전용재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8월 9일 기도회에 이어 15일에는 우리교회에서 ‘한국교회 평화통일 특별새벽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영훈 목사는 23일 정동 달개비에서 진행된 광복 70년 한국교회 평화통일기도회 일간매체 기자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삼환 목사, 양병희 목사(한국교회연합 회장), 정종현 목사, 소강석 목사 등이 참석했다. 8월에 진행되는 이번 기도회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븡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주최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