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농어촌선교회 창립 32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17일 세계선교센터 2층 시온성전에서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회장 임은태 장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김양규 장로의 기도 후 김진도 안수집사가 창세기 9장 1∼3절을 봉독했다. 이어 강사로 초청된 김원철 목사가 ‘너희 식물로 삼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세상이 점점 살기 좋지 않은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세상을 변화시키며 나아가야할 사명이 있다. 말씀에 순종하는 농어촌선교회원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라”고 당부했다.

 말씀 후에는 강영복 장로의 격려사, 김양일 장로와 정충시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임은태 장로는 농어촌선교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성도들에게 공로패와 감사장, 봉사상 등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선교회 설립부터 32년동안 사랑으로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나가는 농어촌선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예배 후에는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