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이영훈 목사, 성령 운동 통한 교회성장 강조

 제64차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지방회 총무 행정세미나가 13일과 14일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진행됐다. 기하성 48개 지방회 총무 목사 및 총회 임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는 총회 행정과 지방회에서 총무 목사의 역할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기하성은 정기총회 이후 행정세미나를 진행했다. 
 14일 기하성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세미나에서 ‘너희가 성령을 받았느냐’(행 19:1∼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독일의 퀼른 성당과 시카고대학의 록펠러채플이 크고 아름다운 교회지만 예배를 드리는 사람은 몇 사람에 불과한 것을 예로 들며 “21세기 교회는 성령운동하는 교회만이 살아남는다. 우리 교단은 성령운동하는 교단이며 성령 충만은 지속적이고 반복되어지는 체험이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기하성이 교권주의, 파벌주의, 금권주의를 주의하고 지방회들이 한 마음으로 강력한 성령운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기하성이 모든 교단이 부흥하는 원동력이 되는 교단으로 쓰임받기 위해 노력하고, 지역마다 어려운 교회들의 부흥과 성장을 지원하자”고 지방회 총무들을 격려했다.
 이어 증경회장 최성규 목사와 엄기호 목사가 각각 교회들의 부흥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축사했다. 또한 부총회장 김인식 장로도 “국민들에게 희망주는 교단이 되자”며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