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 “꿈을 품고 희망 바라보는 실업인” 강조

 제39회 실업인의 날 감사예배가 10일 CCMM빌딩 루나미엘레에서 열렸다. 예배장소에 가득 모인 실업인들은 하나님안에 큰 꿈을 품고 선교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힘껏 기도하며 찬양했다.
 이병규 장로(운영본부 부회장)의 사회, 김희일 장로(자문위원장)의 기도, 뿔라콰이어의 찬양에 이어 조용기 목사는 잠언 4장 23절을 근거로 ‘실업인의 사명’에 대해 설교했다. 조용기 목사는 “성공, 승리하겠다는 생각이 인생을 이끌어간다. 갈보리 십자가에 엎드리면 긍정적 적극적 생각을 선물로 주신다”며 어떤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실업인이 되길 당부했다. 이어 “하나님의 십자가를 통해 긍정적 생각을 하고 무장하면 무너질 수 없다”며 “순복음실업인이 되려면 가슴에 꿈을 품고 희망을 바라봐야 된다. 희망과 꿈은 한사람 마음속에 있지만 결국은 전 단체와 세계를 살리는 위대한 역사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업인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한국과 세계를 변화시키는 실업인이 되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여러분께서 한평생 살아오는 동안에 절대긍정 절대감사의 믿음으로 큰 하나님의 역사를 이뤄나가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39년동안 하나님 사역에 앞장서온 실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입 순복음 실업인회원  71명에게 정회원증을 수여했다. 또한 30년이상 근속하며 헌신한 봉사자 47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서천식 장로가 대표로 조용기 목사에게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선교회, 우수선교회, 정회원개발상 등 여러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선교회는 농어촌선교회와 유럽선교회가 차지했고, 우수선교회는 교회개척후원선교회, 썩세스중동선교회가 받았다. 정회원개발상은 은평대교구(대교구장 남형덕 목사)와 관악 10교구(담당 이 철 목사)가 차지했다. 이날 예배에는 개척교회와 지선교회와의 자매결연식도 있었다.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진중섭 장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구제하고 선교하는데 힘쓰는 실업인들이 되자”며 실업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조용기 목사, 이영훈 목사 등을 강사로 초빙해 제 21회 순복음실업인수련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