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여 회원 성령 충만으로 섬김에 앞장

 우리 교회 최대 봉사기관 남선교회는 15일 바울성전에서 헌신예배를 드렸다. 이날 각 실 및 지회 그리고 회장단을 포함한 1300여 회원들은 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재확인하고 교회부흥과 성령충만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제5부회장 이기주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새생명실장 이기성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미라클찬양단 이정훈 집사가 특송했다. 강사로 초청된 손학풍 목사(성일감리교회)는 ‘축복받는 비결’(창 27:25∼2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성경 66권에 나오는 복받는 사람들의 공통된 비결이 있다. 바로 환경을 지배하고, 운명을 극복하며, 기회를 붙잡았다는 것이다”라며 “우리도 복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목사는 본문 말씀을 근거로 복을 받는 방법에 대해 ‘가까이 오라’는 말씀은 하나님께로 다가가는 삶을 말하며 ‘입을 맞추라’는 말씀은 기도하고 찬송하라는 의미이고 ‘향취를 맡으라’는 말씀은 우리의 믿음과 소망, 사랑이 기적과 승리, 성공을 가져온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손 목사는 “남선교회원 모두가 말씀을 따라 복을 받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일꾼으로 쓰임받을 것”을 당부했다.

 설교 후 남선교회장 이복규 장로는 강동지회와 봉사실 최일규 집사에게 각각 우수봉사패 단체상과 개인상을 표창하고 앞으로도 봉사와 섬김에 앞장 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장로는 실과 지회를 호명하고 교회부흥과 하늘나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는 남선교회 임회원이 되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