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전도로 81명 결신 이뤄, 지역전도 사명 일깨워

 장로전도단 제106차 전도성회가 지난달 21일 마포2대교구 4기도처에서 은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전도성회에 참여한 장로 34명과 권사 5명 등은 9개의 지역팀으로 나뉘어 방문 전도에 힘썼다. 특히 그동안 성도들이 전도하고자 마음에 품고 기도하던 태신자들을 찾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하루 동안의 전도 활동을 통해 81명의 새생명이 결신했다. 이들 중 2명은 저녁에 열린 성회에 참석하는 등 은혜롭게 예배를 드렸다.

 기도처는 성도들로 가득 찼고 강사로 초청된 김순태 장로는 ‘인생의 신호등’(창 12: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장로는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일들을 간증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살 때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 고난의 순간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합심기도했다.

 이번 전도성회를 통해 장로전도단은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예배에 참석한 성도 전원이 죄를 회개하고 성령으로 충만 받기 위해 기도했다. 이날 두번의 교통 사고로 다리를 수술하여 걷기가 불편했던 김성령 안수집사는 하나님께서 무릎 관절의 통증을 치료 하셨다고 간증을 했다.

 말씀 후에는 장로전도단장 김학재 장로가 지원금과 전도물품 등을 전달했고 결신자들의 정착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