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대교구는 지난달 28일 예루살렘성전에서 특별침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침례식을 통해 154명의 성도가 침례를 받고 거듭남의 은혜를 체험했다. 또한 45명이 새신자 교육을 받았다.

 한인춘 목사의 사회, 정병성 지구장 장로의 기도 후 대교구장 배삼한 목사는 마태복음 3장 13∼17절 말씀을 근거로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이다. 환난과 곤고, 핍박이 와도 우리를 예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라며 “침례는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구별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공포하는 예식이다. 마귀에게도 너와는 더 이상 상관이 없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다”라고 침례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번 침례는 교회 방침을 따라 ‘침례에서 정착까지’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새신자 교육을 받지 않은 성도들을 위해 전도새신자국을 통해 새신자교육을 다 받고 침례를 받게 했다. 침례자와 새신자교육을 받은 이들을 축하하러 구로대교구 지역장 등 140명의 성도들이 침례식에 참석했다. 침례 후에는 교구별로 성도들에게 축하 꽃다발 등 침례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특별히 구로 4교구는 이날 새신자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더욱 풍성한 은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