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전 담임, 국장 및 대교구장 회의가 23일 이영훈 목사 주재로 새신자환영회실에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최근 전국에 긴장감을 몰고 왔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초기 대응이 이뤄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 메르스와 관련해 제주 신라호텔의 영업을 중단하고 메르스 확산 예방에 나선 이부진 사장의 리더십을 이야기하며 “어려움 앞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강력한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리더십과 관련해 57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교회가 하나님 사역을 위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국장, 대교구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책임감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지국장 및 대교구장 회의에서는 우리 교회 교세 현황과 지난 4월 회의 때 제기됐던 지시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 보고 자료가 배포됐다.
 우리 교회는 부서별로 성도들의 정착 및 내실화 매진, 수요 말씀 강해와 금요성령대망회 강화 등에 주력해 성도들의 영성 함양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