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컵, 색종이 등 작은 것도 선교지에서 큰 도움
민족과 열방을 사랑하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우리 청년들이 월드미션(World Mission)과 리바이벌코리아(Revival Korea)를 통해 각지로 파송된다. 올해는 30개국 38개 지역과 국내 65개 지역으로 708명의 단기선교사가 믿음의 발걸음을 옮긴다.
우리 교회 청년들은 월드미션과 리바이벌코리아를 통해 하나님의 꿈을 품고 전 세계의 선교지, 우리나라 각 지역의 미자립 교회나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지역복음화와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여러 가지 사역을 통해 교회를 섬길 예정이다.
순복음의 단기선교사들은 파송된 교회에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운동이 일어나고 사랑과 헌신으로 아름다운 역사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월드미션과 리바이벌코리아에 헌신하면 청년들의 삶이 변화되어 그리스도의 군사로 우뚝 선다. 팀 사역을 통해 섬김과 공동체를 이해하고 배우면서 낯선 곳에서 전도를 통해 개인의 신앙이 성숙되고 영혼구원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이들은 파송되는 선교지의 필요를 채워주고 섬긴 지역을 마음에 품고 그 지역의 부흥을 위해, 미전도 종족의 복음전파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보기도로 후원한다.
월드미션과 리바이벌코리아를 떠나는 청년들은 선교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교회 보수 및 인테리어, 지역부흥을 위한 전도, 축복성회 및 부흥회, 찬양, 전도집회, 예배 섬김 등 구체적인 사역에 힘쓴다.
지역적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사역과 성경학교, 수련회도 주요 사역이다. 파송되는 선교지의 상황에 맞춰 어린이, 노인, 의료, 미용, 청소, 농활 사역을 실시하기도 한다. 특수사역으로는 무주택자를 위해 집을 짓는 해비타트,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로하는 사역, 영어·기타·체육 등을 통한 문화 선교, 새터민 집회사역, 북한 중보사역 등이 진행된다. 리바이벌코리아 같은 경우 최근에는 수도권 특화사역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의 교회에 주말마다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복음을 전파하고 섬기고 나눠주는 사역이 실시되는 만큼 성도들의 중보 기도와 물질후원, 물품 지원이 필요하다. 우리 교회 제2교육관 8층에는 각 팀들의 중보기도 제목과 사역 내용, 필요 물품 목록 등이 상세히 붙어있다.
종이컵, 물티슈, 세제, 커피믹스, 의약품, 자외선차단제, 손전등, 모기퇴치약 등 소소한 것부터 캠코더, 외장하드 등 자료를 남길 수 있는 기기 등의 대여로도 청년들의 단기 선교를 도울 수 있다. 단기선교 중 어린이 대상 사역이 많기 때문에 색종이, 풍선, 볼펜, 비눗방울, 크레파스, 물감 등이 필요하다. 특히 선교지에 선물로 나눠주고 올 수 있는 간단한 기념품은 많을수록 좋다. 해외선교지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기나 필름, 한류 연예인의 사진이 있는 열쇠고리, 셔츠 등도 인기가 많다. 이민가방은 선교지에 필요한 물품을 담고 기증하기에 좋은 후원물품이다. 짐을 쌀 때 충격을 방지해주는 에어캡(뽁뽁이)도 활용도가 높다. 그밖에 집안 구석에 잠자고 있는 외화를 찾아 후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내선교를 떠나는 리바이벌코리아 같은 경우 교회 보수와 집짓기 사역에 사용될 페인트와 그에 따른 도구들을 후원하는 것도 좋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성도라면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러 떠나는 청년들의 짐을 학용품이나 운동기구, 장난감, 아동복으로 채워주자. 노방전도를 위한 간단한 휴대용 티슈, 부채 등의 후원품도 선교지에서 요긴하게 활용된다.
리바이벌코리아는 현재까지 팀원들을 모집 중에 있다. 리바이벌코리아는 3∼4일 정도의 짧은 단기 일정이기 때문에 귀한 달란트 나눔으로 주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선교지에서는 영적 전쟁이 일어나고 있어 물질만으로 선교를 감당할 수 없음을 절감한다. 무엇보다 성도들의 중보기도가 가장 큰 후원이다. 월드미션 C국 T지역팀은 후원물품이 적힌 전단지에 ‘중보기도 30분’을 후원해 달라고 적어놨다. 성도들은 간절한 기도를 통해 우리 교회 청년들이 단기 선교사의 자부심을 갖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사랑을 전파하는데 함께 동역할 수 있다.
이미나·복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