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이영훈 목사 국내·외 사역 위해 기도

 장로회 6월 장로기도회가 19일 세계선교센터 시온성전에서 있었다.

 노량진교회 강신원 원로목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도회에서는 교구운영위원장 장호국 장로가 사회를, 차량위원장 이장우 장로가 대표기도했다. 장로찬양단의 찬양에 이어 강신원 목사가 ‘우리의 큰 근심과 고통은’(롬 9:1∼5)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기독교역사 가운데 족적을 남긴 위대한 위인들 중 사도 바울이 가장 위대한 위인이며 그는 선교자요, 전도자, 저술가이자 부흥가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런 사도 바울에게도 고뇌에 찬 근심과 고통이 있었다. 그는 그의 동족 형제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싶어 했다. 자신들만이 선택받았다는 잘못되고 배타적인 그들의 구원관에 대해 걱정했다”며 율법에 매여 있는 이스라엘인의 삶에 대해 전했다. 또한 “우리도 이스라엘민족과 다르지 않다”며 가정, 사업, 직장, 자녀, 인간관계, 신앙문제 등으로 고민 근심과 고통이 있는가 반성하고 우리가 오직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겠다는 것이 삶의 유일한 목적이 되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세계 복음화와 평화의 지구촌을 만드는 주역으로 쓰심을 믿고 확신하며 더욱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 참석한 김인식 장로회장을 비롯한 장로회 임원 및 장로들은 우리 교회 3대 목표와 조용기·이영훈 목사의 국내·외 선교사역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