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잊지 않았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이 기습적으로 남한을 쳐들어와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올해로 65년이 됐다. 대한민국 전역은 지옥 같은 전쟁으로 말려들었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휴전으로 수십년을 이어오는 상황이다. 하나 되지 못하고 남과 북으로 갈리어 아직까지도 고통과 슬픔을 겪고 있는 게 이 땅과 이 민족의 현실이다.
우리 교회는 역사를 직시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젊음과 목숨을 바쳐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우리 교회 성도들 중 6.25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감사패를 전달한다. 오는 24일 대성전에서 진행되는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았다. 이번 수여식에는 우리 교회 대교구와 지·직할성전의 참전용사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이를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고 역사를 뒤돌아보며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전쟁의 고통, 동족상잔의 비극을 애통하고 갑작스런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이 땅과 민족의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참전한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한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에게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고 전쟁의 참화 속에서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어떤 기적을 일으키셨는지, 이 땅을 지키고 부흥 시킨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는 참전용사들을 향해 “여러분들의 수많은 희생을 통하여 오늘날 자유 대한민국이 꽃을 피우게 된 것이다”라며 이 땅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표명해 왔다.
올해도 다시 한번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나라 사랑의 의미를 일깨우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