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순복음광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CCK) 뉴스
제26-5차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긴급임원회의

이영훈 목사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한국교회돼야”
한기총 위상 실추한 인사들, 자격정지 등 결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16일 오전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최근 이영훈 대표회장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제기한 일부 인사들에 대해 자격정지를 결의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기총이 복음의 깃발을 높이들고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회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제기한 이들의 주장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영훈 목사는 보수 복음주의 신앙을 고수하며 WCC나 이단, 동성애, 종교다원주의 등에 대해 자신은 물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여의도순복음) 교단은 아무 상관없음을 강조하며 “기하성은 WCC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NCCK에는 행정보류 상태이며, 이같은 내용들에 대해서는 이미 대표회장 당선 전에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기하성은 천주교와의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구성에 참여하거나 합의한 적이 없다. 윤덕남 총무는 임원회 결의에 따라 임명했으며 박중선 목사에 대해서도 이미 홍재철 대표회장 당시 제명을 해제했고, 총회와 임원회를 통해 발표됐다.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건은 다른 교단으로 교적을 옮길 때 따르는 교단의 원칙일 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이단사이비문제 종식과 더불어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역설하며 앞선 기자회견의 대다수의 내용이 왜곡되고 사실이 아님을 역설했다.

 이날 임원들은 “사전에 대화 시도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한기총 밖에서 소송을 제기하고 기자회견을 한 것은 부적절했으며, 이는 한기총의 위상을 실추시킨 것”이라며 당사자들에 대한 자격정지를 지지했다. 이어 관련자들의 자격정지 및 제명에 대해 표결에 붙였고 찬성 37표와 반대 4표로 결의됐다.

 이날 자격정지 및 제명이 된 한기총 조경대(예장 개혁)·이승렬(예장 합동개혁) 목사, 공동회장인 김노아(예장 성서)·김인식(예장 개혁정통)·이건호(예장 중앙)·조갑문(예장 합동중앙)·진택중(예장 보수) 목사 등은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이영훈 대표회장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며 기자회견을 열어 윤덕남 총무 해임을 비롯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줄 경우 가처분을 취소하고 대표회장을 지지하겠다고 주장했었다.

 이날 또 다른 안건으로는 엄기호 목사가 앞선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후보등록금이 한기총 발전기금으로 제대로 사용됐는지, 다른 후보들은 발전기금을 납부했는지 등에 대해 의문을 제기, 이에 후원금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조사가 끝날 때까지 홍재철 직전대표회장에 대해 모든 회의 참석을 불허하기로 결의하고 조사위 구성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이병순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하였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4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회의는 이광선 목사(증경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기사입력 : 2015.06.21. am 11:21 (입력)
정승환기자 ()